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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퇴임 후에 더욱 빛났다”

Written by on December 30, 2024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가 29일,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100세로 타계했습니다. 

1962년 정계에 입문한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지사를 거쳐 1976년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재임 중 중동 평화를 위한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이끌었으나, 경기 침체와 이란 대사관 점거 사건 등으로 1980년 대선에서 패하며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퇴임 후 그는 평화와 인권 증진, 질병 퇴치에 헌신하며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한반도 문제에도 깊이 관여해 북한과의 핵 협상과 세 차례 방북을 통해 평화의 사절 역할을 했으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봉사단체 ‘해비타트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를 “비범한 지도자이자 인도주의자”로 추모하며, 워싱턴DC에서 국장으로 장례를 치를 것을 지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를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 사람”으로 평가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워싱턴DC와 조지아주에서 국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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