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신분증 없이 미 공항 검색 시 별도 수수료 부과
Written by on December 2, 2025

미국 공항에서 리얼ID나 여권 없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면 2026년 2월부터 별도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연방교통안전청 TSA는 앞으로 유효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한 여행객이 ‘컨펌 ID(Confirm ID)’라는 대체 신원확인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공항 내 별도 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되면 10일 동안만 효력이 유지됩니다. 이후 다시 여행할 경우 같은 절차를 반복해야 합니다.
TSA는 지난달 연방관보에 18달러 수수료 부과 계획을 예고했지만, 추가 분석에서 운영·기술·행정비용이 더 크다는 점이 확인돼 실제 비용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국토안보부 DHS 대변인은 이 과정이 보통 10~15분, 길면 30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얼ID법은 2005년에 제정됐지만 여러 차례 시행이 미뤄진 끝에 올해부터 단계적 적용이 시작됐습니다.
리얼ID 운전면허증 외에도 여권, 패스포트 카드, 글로벌 엔트리 같은 신뢰여행자 카드(Trusted traveler cards), 국방부 발급 신분증, 영주권 등이 모두 TSA가 인정하는 신분증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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