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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달라스 소비 3.75% 증가… 지역경제 활력

Written by on August 19, 2026

2026 월드컵이 달라스 지역 경제에 실제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됐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달라스 지역의 전체 소비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75% 증가했습니다. 개최 도시 가운데서는 시애틀과 함께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미국의 월드컵 개최 도시 전체에서도 소비 증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6월 미국인들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지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며, 특히 음식점과 오프라인 소매업에서 월드컵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역시 해외와 타지역에서 찾아온 축구팬들이 호텔과 음식점, 쇼핑 등에 돈을 쓰면서 지역 소비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럽에서 달라스로 향하는 항공 예약도 월드컵 기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월드컵의 정확한 경제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자료에는 해외 방문객들의 소비가 모두 포함되지 않았고, 개최 비용까지 고려하면 실제 순수익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번 자료는 월드컵이 적어도 달라스 지역의 소비와 관광에 눈에 띄는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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