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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덤프스터 주변에서 유기된 영아 발견, 구조돼…유기 용의자 신원 수사 중

Written by on September 23, 2019

[앵커]

알링턴(Arlington)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대형 쓰레기통 주변에서 갓 태어난 후 버려진 영아가 발견돼 경찰이 영아 유기 용의자 신원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21일) 오전 8시경, 탠 오크 라인(Tan Oak Ln.)의 몬테라 포인트 아파트(Monterra Pointe Apartments) 단지 내 대형 쓰레기통 옆에 있던 한 컨테이너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의 한 주민이 쓰레기를 버리던 중 대형 쓰레기통 주변에 있던 컨테이너 안에서 울고 있는 해당 아기를 발견해 구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주민은 아기의 상태가 매우 위험한 것으로 생각해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응급 구조대가 출동해 해당 아기에게 심폐 소생술을 시행해 응급 조치한 뒤 메디컬 시티 알링턴(Medical City Arlington)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태어난 지 하루도 안돼 보이는 아프리카계 태생의 해당 아기가 현재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부 온도가 높은 상황에서 밀폐된 컨테이너에 아기를 유기한 용의자가 중범죄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safe-haven법에 따르면, 누구든 병원이나 응급 의료 서비스 기관 또는 소방국에 아기를 합법적으로 인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처벌은 받지 않습니다. 경찰은 이번 같은 영아 유기 상황 발생을 막기 위해 해당 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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