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마리우폴 전쟁범죄’ 인정 보고서 공표..국제기구 최초
Written by on April 14, 2022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된 러시아의 일부 행위를 전쟁 범죄로 규정한 보고서를 국제기구 최초로 공표했습니다.
13일 OSCE 회원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 같은 보고서를 내고 우크라이나 내에서 러시아의 전쟁 범죄와 반인륜적 범죄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OSCE 57개 회원국 중 45개국 참여로 지난달 발족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범죄를
조사해 국제재판소 등에 정보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OSCE 회원국이기도 한 러시아는 이번
대표단 구성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배척됐습니다.
대표단은 국제인도법 위반이 모두 전쟁범죄로 간주되는 건 아니지만
우크라이나에서 명백한 전쟁범죄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3월9일 마리우폴 산부인과 병원에 가해진 러시아군의 공격을 그 증거에 포함, 관련자들이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적시했습니다.
또 지난 3월16일 마리우폴 극장 공격으로 약 300명이
사망한 사건도 전쟁 범죄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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