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표결…중·러 거부권 행사 가능성
Written by on May 26, 202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조만간 미국 주도로 마련된 대북 추가 제재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해 채택을 저지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안보리에서 “수일 내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에 대해 표결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정부는 지난 3월 2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북한의 원유 수입량을 기존 4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로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새 결의안을 마련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논의해왔습니다.
안보리의 추가 대북 제재안 표결 방침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던
24일 밤 북한이 ICBM을 비롯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바로 다음날 공개됐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유엔의 외교관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결의안을 채택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나라도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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