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지역 주택 시장, 정가 대비 가격 비율 전미 최대 증가
Written by on June 21, 2022
미국의 중간 집값이 사상 처음으로 40만달러 선을 넘어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북텍사스 역시 작년보다 8.2%보다 상승한 43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금리 부담에 거래가 줄어들며 냉각 조짐도 나타났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40만7천6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4.8% 상승했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NAR이 지난 1999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올해 들어 매달 새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DFW 시장의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4월보다 18.5% 오르고 작년보다는 8.2% 상승한 43만달러입니다. Re/Max 전미 주택보고서(National housing Report)는 달라스 지역의 주택 시장이 정가 대비 가격비율(close-to-list price ratio )면에서 미 전역의 대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비율은 판매 가격을 거래별 정가로 나눈 평균 가치를 말합니다.
이 비율이 100%를 넘게 되면 해당 주택은 정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지만 100%보다 낮으면 주택은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올해 5월 DFW 시장의 정가 대비 가격 비율은 98.4%였던 작년(2021년) 동월 대비 6.4% 상승해 104.7%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5월은 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한 달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5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541만 건으로 전월보다 3.4%, 전년 동월보다 8.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개월 연속 감소세로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DFW 주택 거래율도 작년 이 시기보다 4.2% 감소했고 시장의 주택 재고량은 작년보다 45.8% 증가했습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모기지 금리의 급등에 따른 주택 접근성을 고려할 때 향후 몇 달 동안 추가로 매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높아지는 대출 금리의 영향은 아직 통계에 제대로 다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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