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압수수색으로 허 찔린 트럼프, 출마선언 앞당기나
Written by on August 10, 202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 압수수색 이후 미 정치권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틀 전 연방수사국(FBI)가 백악관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로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은 없었다“며 사법 체계를 무기로 활용하는 검찰의 직권남용이라고 비난한 뒤
“자신의 2024년 대선 출마를 간절하게 저지하고 싶은 급진좌파 민주당원의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가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가운데 이번 압수수색을 계기로 출마 선언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예상이 측근 사이에서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뜩이나 민주당이 주도한 하원 1·6 의회폭동 진상조사특위의 청문회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임론이 부각되며 공화당 내 강고했던
입지에 균열이 생긴 상황에서 압수수색까지 이뤄지자 더는 출마 선언을 미루기 힘들어졌다는 관측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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