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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전 사찰 이틀째…우크라-러, 조사 공정성 논쟁

Written by on September 2, 2022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이 이틀째를 맞은 2일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조사의 공정성을 두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국영 원자력기업 에네르고아톰은 이날 Telegram에서사찰단이 러시아의 간섭으로 인해 원전 상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하기 힘들 것
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원전 손상 결과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포격에 대한 사실과 증거를 왜곡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AEA의 사찰 대상에 러시아 병력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 사찰단의 접근을 막은 이유라고 설명했했습니다


반면 러시아가 임명한 자포리자주 행정부
수반인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우리는 IAEA가 현재 상황에
대해 정치적 평가를 하거나 누구를 처벌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IAEA 사찰단은 전날 자포리자 원전에 도착해 현장의 피해 상황과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사찰단을 이끈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원전을 확인한 뒤 기자들에게
원전의 물리적 무결성이 여러 차례 훼손된 것이 명백하다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찰단은 이달 3일까지 자포리자 원전에서 사찰 임무를 진행하고, 이후 평가와 분석을 통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사찰단이 원전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상주 의지를 강조했지만
정확한 방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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