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손절’ 목소리 커지는 국민의힘…’김재원 징계론’도 고개
Written by on April 11, 2023
국민의힘이 극우 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손절’에 부심하면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문제도 재차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김기현호(號) 출항 직후 빚은 ‘5·18 헌법 전문 수록 반대’,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4·3 격 낮은 기념일’ 등 잇단 논란성 발언으로 김기현 대표로부터 한 달간의 활동 정지 지시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고위 출석은 물론 방송 출연과 언론 인터뷰 등도 금지한 사실상의 징계였지만, 당 안팎에선 김 최고위원에 대해 당 지도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한것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김 최고위원의 반복된 설화가 새 지도부 출범 초 지지율 컨벤션 효과 실종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다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이 될 전 목사 문제까지 맞물려 내년 총선까지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때문입니다.
전 목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들은 전광훈 목사의 통제를 받아라.” “목표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 200석을 서포트하는 것” 등 국민의힘과 보수 세력을 겨냥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당내에선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새 윤리위원회 인선과 함께 김 최고위원에 대한 공식적인 징계 절차가 개시될지 주목하는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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