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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진흙탕 된 美 ‘버닝맨’ 축제 대탈출 시작

Written by on September 5, 2023

폭우로 행사장
전체가 진흙탕으로 변해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7만여명이 이틀간
고립됐던 네바다주
버닝맨‘(Burning Man) 축제에서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대규모 탈출이 시작됐습니다
.

 

 

버닝맨 주최
측은
4일(월)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차량 운전 금지령이 해제됐다행사장인 블랙록 시티에서 엑소더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은 어제 오후 수백 대의 RV(캠핑카)와 트럭 등 차들이 버닝맨 축제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네바다주 리노에서 북쪽으로 약 110마일 떨어진 블랙록 사막에서 열린 이 축제에는 지난
주말 밤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마른 땅이었던 행사장 바닥이 온통 진흙탕으로 변했습니다


당일
24시간 만에 이 지역의 23개월 치 평균
강수량인
0.8인치의 비가 내렸습니다


행사장이 엉망이 되자 참가자들이
차를 몰고 나가려고 했지만
, 일부 사륜구동 차량만 진흙탕을 뚫고 나갈 수 있었고 대부분의 차 바퀴가 진흙에
빠지면서 아수라장이 되자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토요일인
2일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주최 측은 3일 저녁까지 축제 현장에 약 72천명이 있었으며, 어제 정오 기준으로는 약
64천명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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