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유럽 안보 미래, 미·러에 결정돼선 안 돼”
Written by on January 31, 202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0일
“유럽 안보의 미래가 미국과 러시아에 의해 결정되도록 해선 안 된다“면서 미국의 지원이 줄더라도 유럽은 유럽 일부인 우크라이나를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스웨덴 육군사관학교 칼베르그 연설에서 “유럽영토를
포괄하는 군비통제협정 등 유럽의 미래 안보 구도는 더 이상 미국과 러시아에 의해 결정될 수 없으며, 유럽은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앞두고 있는 스웨덴을
이틀 일정으로 국빈 방문 중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러–우 전쟁에서
유럽이 주도적으로 러시아의 승리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면 미국은 더 이상 나토를 통해 러시아와의 미래 관계를 결정할 독점권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EU는 2월1일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우크라 500억 유로(약 542억 달러) 추가 지원안이 포함된 EU의 2021~2027년 장기 예산안 수정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은 이에 유일하게 반대해 온 헝가리를 설득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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