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극우 열풍에 ‘충격’…EU는 정책 균열 우려
Written by on July 2, 2024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이 이기면서 임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이 소수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역대 네 번째로 대통령과 총리의 소속 정당이 다른 ‘동거 정부‘가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낮은 지지도와 이번
선거 결과가 가져올 당내 분열까지 고려하면 임기 절반이 남은 마크롱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한편 극우 세력이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주축으로 꼽히는 독일에서는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상승세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AfD는 지난달 유럽의회 선거에서 15.9%를 득표해 집권 연합(13.9%)을 누르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등의 극우 성향
정당들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같은 달 30일 헝가리 피데스당을
이끌고 있는 오르반 빅토르 총리, 오스트리아 자유당(FPÖ)의 헤르베르트
키클 대표, 체코 긍정당(ANO)의 안드레이 바비시 대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을 위한 애국자들(Patriots for Europe)’ 이란 유럽의회 내 우익 정치그룹을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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