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간인 5천350명 살해”
Written by on September 19, 2024
미얀마 군사정권의 민간인 살해 체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군부가 살해한 민간인은 5천350명, 체포된 민간인은 약 2만7천4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끔찍한 고문이 만연하는 등법치 공백 속에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쿠데타 이후 어린이 88명, 여성 125명을 포함해 최소 1천853명이 구금 중 사망했습니다.
폴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군부의 인권 침해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 왔습니다.
최근 소수민족 무장단체 등 반군의 거센 공세로 위기를 맞은 군부는 무차별 폭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교전이 격화하면서 미얀마 난민 수는 33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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