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美대선 뒤흔든 ‘쓰레기’ 발언…초박빙 판세에 최대변수되나
Written by on October 31, 2024
초박빙의 대선판이 때아닌 ‘쓰레기’ 발언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는 쓰레기’라고 해석할 수 있는 돌출 발언을 하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쓰레기 수거 차량을 타고 등장해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라틴계 유권자 단체와의 인터뷰에서 “밖에 떠다니는 유일한 쓰레기는 그(트럼프)의 지지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집회 찬조연설자 토니 힌치클리프의 ‘푸에르토리코는 떠다니는 쓰레기 섬’이라는 발언에 대한 입장이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바이든은 즉각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지지자가 쏟아낸 혐오 발언을 쓰레기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고 백악관도 속기록을 공개했습니다. 대선을 목전에 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논란을 키우자 해리스 캠프는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은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경합주 위스콘신 그린베이를 찾은 트럼프는 환경미화원 조끼를 입고 선거 로고를 부착한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한 채 “그들은 여러분을 쓰레기처럼 대우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편 대선은 막판 혼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어제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50% 대 50%로 동률을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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