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색 독점 해소’ 구글 크롬 매각 요구
Written by on November 20, 2024
법무부가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 크롬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8월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부는 구글의 독점을 완화하기 위해 법원에 크롬 매각 명령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매각도 검토됐으나, 크롬 매각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됐습니다. 현재 크롬은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점유율 66.7%를 차지하며, 주요 경쟁자인 ‘사파리’와 ‘엣지’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인터넷 검색은 크롬을 통해 이뤄져서, 크롬이 구글 검색을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하는 주요 통로인 셈입니다.
따라서 매각 시 검색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사실상 끊어지게 돼, 구글의 시장 지배력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최근 검색시장은 오픈AI의 ‘챗GPT 검색’을 내놓고, MS의 ‘빙’이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크롬 매각은 구글의 시장 지배력 약화를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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