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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신임 받은 레이 FBI국장 “내달 물러나겠다”

Written by on December 12, 202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사실상의 ‘불신임’을 받은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11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이 국장은 FBI 직원들과의 면담에서 “FBI와 국가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며, 임기 종료 전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레이 국장은 2017년 취임해 10년 임기를 시작했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충성파인 캐시 파텔을 차기 FBI 국장으로 지명하며 레이에 대한 사실상의 불신임을 드러냈습니다. 

차기 국장으로 내정된 파텔은 트럼프 재집권 시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승리를 도왔다고 판단하는 언론인에 대해 사실상의 ‘보복’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이력 등으로 논란을 야기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SNS를 통해 “레이 체제 하에서 FBI는 나를 불법적으로 급습하고 기소를 위한 작업에 집중했다”며 비판하고, 파텔이 FBI를 가장 잘 이끌 자격을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FBI 국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10년 임기 보장이 퇴색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파텔은 “FBI에서 순조로운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새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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