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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응 논란 클래런스 토마스 연방대법관…30년간 수백만 달러 선물 수수

Written by on December 23, 2024

미 연방대법관 클래런스 토머스가 억만장자로부터 수십 년간 수백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은 사실이 상원 법사위원회 조사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토머스 대법관은 텍사스 억만장자 할런 크로에게서 무료 비행기, 요트 여행 등을 받았으며, 이는 기존 폭로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사위 보고서는 그가 받은 선물의 규모와 사치스러움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의 부인이 2020년 대선 불복 운동에 가담한 점과 관련 사건에서 이해 충돌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보고서는 다른 보수 성향 대법관인 새뮤얼 얼리토도 유사한 사례로 비판했습니다. 

법사위는 사법부의 자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윤리 규정 강화와 판사 재산공개 의무 확대, 사법회의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딕 더빈 상원 법사위원장은 “대법원이 스스로 초래한 윤리적 위기에 빠져 있다”며 “억만장자들의 손아귀에서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토머스 대법관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의 변호인은 이번 조사가 대법원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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