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많았던 보잉, 제주항공 참사로 또 타격
Written by on December 30, 2024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보잉의 신뢰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사고 기종인 737-800을 제조한 보잉은 앞서 737 맥스 기종에서 잇단 결함 사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2018년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사고와 2019년 에티오피아 항공 사고로 각각 189명과 157명이 사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알래스카항공의 737 맥스가 동체 일부 이탈로 비상착륙하기도 했습니다.
비용 절감에 치중하다가 안전 관리를 간소화하는 보잉의 사내 문화가 드러나기도 했다고 더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각국에서 보잉 737 맥스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여파로 보잉 주가는 올해 3분의 1 가까이 하락했으며, 노조 파업과 대규모 자금 조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주 사업에서도 보잉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가 ISS 도킹 후 결함으로 임무를 중단했고, 우주비행사 귀환 일정도 내년 3월로 미뤄졌습니다. 귀환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캡슐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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