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방비, GDP 대비 5%로 올릴 것”…트럼프에 화답
Written by on January 13, 2025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나토 회원국에 국방비를 GDP 대비 5%로 늘릴 것을 요구한 가운데, 폴란드가 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12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폴란드가 유럽에서 이 목표를 실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는 올해 국방비 지출이 GDP 대비 4.7%로 나토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는 국방비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나토 회원국은 2014년 국방비를 GDP 대비 2%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지만, 이를 달성한 회원국은 23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의 5% 목표가 “나토 회원국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하며, “10년이 걸릴 수 있지만 비판보다는 이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폴란드는 올해 EU 순회의장국으로서 1천억 유로를 국방 분야에 사용할 것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후 나토 평화유지군 파병 주장에 대해 장관은 “파병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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