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ID, 1만→290명 ‘대량 해고’ 직면…트럼프 정부 제소
Written by on February 7, 2025
트럼프 정부가 국제개발처, USAID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정부는 직원 1만 명 중 290명만 남기고 대부분의 기능을 국무부 산하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남겨지는 직원들은 보건과 인도 지원 분야에 한정되며, 아프리카에는 12명, 아시아에는 9명만 남을 예정입니다.
이에 USAID 직원들과 연방공무원노조(AFGE), 미국외교관협회(AFSA)는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 정부의 조치가 의회의 승인 없이 진행된 위헌적 행위라며, 예산 복구와 사무 재개, 추가적 기관해체 명령 차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USAID는 1961년 설립된 미국의 대외 원조 전담 기관으로, 연간 예산이 428억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는 예산 효율성을 이유로 폐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은 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을 정부가 임의로 폐지하는 것은 위법적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대외 원조를 중단하면서 최빈국에 지원될 예정이던 50만 톤의 식량도 전달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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