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수’에 힘 싣는 트럼프…”서비스 중단 더 미룰 수도”
Written by on February 14,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금지 유예 기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비스 유지를 위해 거래가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0일 틱톡금지법 시행을 유예했으며, 매각과 관련한 ‘중대 진전’이 있으면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 연방 의회는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해 국가안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4월 틱톡 금지법을 제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 서비스는 중단될 예정이었습니다. 틱톡은 매각을 거부하며 한때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구제 발표 후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가 틱톡과 합병을 추진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인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한편 애플과 구글은 미국 내 자사 앱스토어에서 틱톡 앱을 복구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틱톡 서비스의 장기적인 지속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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