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여객기 ‘전원 생존’ 기적에도… 델타항공 승객들 줄소송
Written by on February 24, 2025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착륙 중 전복 사고가 난 델타항공을 상대로 탑승객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7일
사고 당시 1등석에 탑승했던 마르티누스 로렌스는 20일 조지아
연방법원에 델타항공과 자회사 엔데버에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항공사의 과실로 피해를 입었다며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최소 20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델타항공이
피해 승객에게 제시한 3만 달러보다 7배 많은 금액입니다.
로렌스는 전복된 기내에서 안전벨트에 매달린 채 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신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향후 추가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고는 17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소속 여객기가 토론토 공항 활주로 착륙 중 전복되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활주로에는 일부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기체에서 불이 났지만 신속한 화재 진압과 대피로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21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으며, 3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