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관세, 부메랑 되나…美경제에도 가격인상 등 부정적 효과 우려
Written by on March 27,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산 자동차 25% 관세 발표에 대해 전문가들은 차량 가격 상승으로 미국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연간 1천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하고, 제조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이 얽혀 있어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수입차 가격은 물론 미국 브랜드 차량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 경제분석업체는 대형 SUV 가격이 9천 달러, 크로스오버 전기차는 최대 1만2천200달러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소비자 부담 증가로 차량 판매가 줄어들고, 미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뉴욕 증시에서는 자동차 제조사 주가가 급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2% 하락했습니다. GM과 포드 등 주요 업체들은 장중 3% 이상 하락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추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을 동시에 초래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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