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미 국무 “대학가 반 이스라엘 시위 비자 취소 300명 넘어”

Written by on March 28,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대학가의 반이스라엘 활동과 관련해 외국인 300명 이상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27일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학가 반이스라엘 시위와 관련해 비자가 취소된 사람 수에 대한 질문에 “현재까지 아마도 300명 넘을지 모른다”며 “이들 ‘미치광이’를 발견할 때마다 비자를 취소한다”며 강경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8일 컬럼비아대 반전 시위에서 대학 당국과의 협상을 맡았던 마흐무드 칼릴을 체포한 것을 시작으로,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가했거나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낸 학생과 연구자를 잇따라 체포해 추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미 이민 당국은 최근 컬럼비아대 가자전쟁 반전 시위에 참여한 한인 유학생 정모씨의 영주권을 박탈하고 신병 확보를 시도했으며, 이에 정 씨는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어떤 나라도 자국에 받아들일 사람과 거부할 사람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대학을 파손하고 학생들을 괴롭히는 행위를 한 사람들에게 비자를 내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 참가자들이 반유대주의 확산을 막으려는 외교 정책을 방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