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도심에 미사일 공격…국제 사회 강력 비난
Written by on April 14, 2025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미주의 도심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민간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국은 사망자가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2명, 부상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 두 발은 13일 오전 도심 중심부를 강타했습니다. 이날은 부활절 일주일 전인 종려주일로 거리에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피해는 더 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가 사람들이 붐비는 시각, 휴일을 노려 민간인을 고의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X에 “적의 미사일은 평범한 삶을 노렸다. 이런 공격은 오직 비열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탄도미사일은 대화로 멈추지 않는다”며 “침략자에 대한 압박 없이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격은 미국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크렘린은 “획기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사회의 비난도 거셉니다. EU의 카야 칼라스 대표는 “우크라이나가 휴전을 받아들였는데 러시아는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고,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는 국제법과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노력을 모두 무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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