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첫 협상에 트럼프 깜짝 등장…”방위비 확대 언급”
Written by on April 17, 2025
일본 정부가 미일 관세 협상에서 방위비 부담 확대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일 첫 관세 협상 직후,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방위비 증액을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일본이 관세 인하와 철폐를 요구한 반면, 미국은 안보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협상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환율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안보 관련 논의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직전 트루스소셜에 “일본은 관세, 군사지원 비용, 무역 공정성 문제를 논의하러 온다”고 밝혀 안보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것임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대가로 주일미군 주둔비용의 일본 측 부담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일본의 방위 예산은 GDP 대비 1.8% 수준이며, 미국에서는 이를 3%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시바 총리는 “쉽지 않은 협상이지만 다음 단계로 이어갈 수 있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회담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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