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관세 불확실성에 흔들린 미 제조업…텍사스 경기 전망 ‘팬데믹 이후 최악’

Written by on April 29, 2025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 제조업체들이 몰리고 있는 텍사스의 제조업 활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은 4월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일반활동지수가 -35.8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달라스 연은이 텍사스 제조업체 87곳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집계합니다. 


텍사스는 미 전체 제조업의 약 10%를 차지함에 따라, 이 지수는 경제의 건전성을 평가하고 향후 경제 활동을 예측하는 데 주요 지표로 활용됩니다. 


현재 생산은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들의 향후 전망은 팬데믹 이후 가장 부정적인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공급망 혼란과 예측 불가능성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원자재가격지수와 완제품가격지수도 평균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응답자의 60%가량은 관세 인상이 올해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업들은 대부분 늘어난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계획이라고 답했지만, 약 38%는 비용 전가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거나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습니다. 기업들은 또 지난 4년간 물가가 20% 이상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거나 소비 여력이 줄어 또 다른 물가 상승을 감내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답했습니다. 


텍사스의 한 경영자는 달라스 연준에 “현재 행정부가 이끄는 방향 자체는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게 될 고통은 예상보다 길고 강도도 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