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Buy Ugly Houses’ 가맹점, 수천만 달러 폰지 사기 드러나
Written by on May 14, 2025

텍사스에서 유명한 부동산 프랜차이즈 ‘We Buy Ugly
Houses’의 한 가맹점이 수년간 수천만 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사건은 프랜차이즈 본사인
HomeVestors의 책임 문제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We Buy Ugly Houses’는 노후 주택을 현금으로 매입해 리모델링 후 재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미국 전역에
약 1,15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입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회사의 달라스 지역 가맹점인 C&C Residential
Properties의 대표 찰스 캐리어(Charles Carrier)는
2017년부터 투자자들에게 연 9%의 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한 뒤,
이를 실제 부동산 투자에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의 폰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은퇴자 로널드 카버(Ronald Carver)는 처음에는 11만 5천 달러를 투자했으나,
이후 아버지까지 설득해 총 7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가을부터 이자 지급이 중단되었고, 투자금
회수도 불가능해졌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캐리어는 일부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복된 대출을 받아내는 등 부실한 담보로 자금을 조달했으며, 일부 부동산에는 최대
5개의 대출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HomeVestors는 캐리어의 가맹점을
2024년 10월에 계약 해지하고 FBI에
신고했으나, 투자자들은 본사가 수년간 캐리어의 사기 행위를 방치했다며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HomeVestors는 가맹점의 독립 운영을 이유로 책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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