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무역협상 재개 합의
Written by on June 6, 202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5일 전화 통화를 갖고, 중단됐던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한 이후에도 양국 간 갈등이 이어졌지만, 이번 통화로 협상이 다시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약 9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무역 문제에 집중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직후 SNS에 “시 주석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는 전적으로 무역에 초점이 맞춰졌고, 러시아나 이란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협상팀이 조만간 다시 만나기로 했으며, 미국 측은 베선트 재무장관,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무역대표가 대표단을 이끕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과 관련해 “더 이상 질문은 없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중국 유학생에 대해서도 “미국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대해 “미국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상호 국빈 방문 초청 의사를 교환하며, 약 130일 만에 통화에서 관계 유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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