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농장·호텔서 불법이민 노동자 단속 재개
Written by on June 18,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농장과 호텔 등 특정 업종에 대한 불법이민 단속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가, 불과 나흘 만에 이를 철회하고 다시 단속 재개 지침을 내렸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농업, 관광, 식당업계까지 포함한 단속을 계속 진행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농부들과 호텔업계가
숙련 이민자 근로자들을 잃고 있다”며 단속 예외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내부에서는 이민 정책
책임자인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과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ICE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인 연간 100만 명 추방 목표를 달성하려면 작업장
단속이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번 방침 번복이 “트럼프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대화한 사람이 정책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본인 역시 자신이 소유한 호텔·리조트 산업에서 이민자 노동력이 중요하다는 현실에 일정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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