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산업계 “일단 안도, 긴장은 못놓아”
Written by on June 24, 2025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중동 위기가 완화되자 글로벌 산업계도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양국 간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를 발표하면서 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을 우려하던 시장의 긴장감도 다소 해소됐습니다. 그동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고조되며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유가와 운임 상승, 중장기적으로는 무역과 물류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휴전 소식에 국제유가는 최근의 급등세를 멈추고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8.51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7% 넘게 하락했습니다.
항공·해운 업계도 유가 부담 완화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류비 절감은 수익성 회복과 외화 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중동 경유 항로의 안전성 회복으로 운항 차질 우려도 일부 해소됐습니다.
그러나 산업계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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