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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원 인근 체포 확산…일부 이주민, 자진 출국 고려

Written by on July 7, 2025

텍사스 내 이민법원 주변에서 이민자 체포가 이어지면서, 일부 이주민들이 자진 출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달라스 이민법원에 출석한 한 베네수엘라 출신 여성은 “다음 재판엔 혼자 오라고 했다”며 “그날 강제추방이 결정되면 다섯 살 아이는 누구 손에 맡겨지느냐”고 불안함을 호소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10월 법원 출석일 이전에 스스로 미국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민법원, 변호인단, 추방국 집행국(ERO)과 협조해 최근 2년 내 입국한 일부 이민자의 사건을 기각하고, 체류 보호 자격을 없앤 뒤 곧바로 체포·추방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기존의 ‘즉결 추방(expedited removal)’이 국경 인근 체포자에게만 적용되던 것과 달리, 이번엔 체류 중인 이민자에게까지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역대 최고인 4년간 1700억달러나 예산을 배정받아 10만명의 추방군과 10만명을 수용하는 구금시설을 구축하고 불법체류자 1년에 100만명 이상을 추방하는 유례없는 작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이민판사의 최종 판정을 내리고 신속 추방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민구치시설은 8일만에 문을 연 플로리다 악어감옥 앨리게이토 알바트라즈와 같은 곳을 알래바마와 루지애나에도 신설하고 있습니다. 두곳의 대형 민간 감옥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9곳을 신설하고 14곳의 기존감옥을 개보수하며 텍사스 포트 블리스 등 9곳에 텐트 구치시설을 확중해 이민구치시설의 2배 확충을 3년안에 끝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해에 100만명 이상 추방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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