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스톡야드 말 타기 단속 강화…시민들 ‘전통 훼손’ 반발’
Written by on July 18, 2025

포트워스의 대표적 서부 유산지구, 스톡야드(Stockyards)에서 말 타기 단속이 강화되며 시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태런카운티의 ‘레드 반 랜치’(Red Barn Ranch)를 운영하는 코디 몬테스는 최근 말을 타고 스톡야드를 방문했다가 보안요원들에게 제지를 받았습니다.
몬테스는 “보도에 말을 세우면 안 된다”, “잔디 위에서도 안 된다”며 벌금을 경고받았고, 그 장면을 담은 영상은 틱톡에서 수십만 회 재생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보도나 잔디, 도로 외 구역에 말을 세우면 말 한 마리당 최대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몬테스와 일부 시민들은 “이런 단속은 포트워스의 정체성을 해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스톡야드를 관리하는 민간 개발업체 측은 “이는 새로운 규정이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기존 규정의 재강조”라고 밝혔습니다. 말을 자전거와 같은 교통수단으로 간주해, 지정된 구역에서만 이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보존과 안전 사이에서 스톡야드의 전통 문화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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