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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썸머 EBT’ 불참 결정…저소득층 아동 식비 지원 무산

Written by on July 21, 2025

여름방학 동안 저소득층 아동에게 식비를 지원하는 ‘썸머 EBT’ 프로그램이 텍사스에서 시행되지 않게 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방학 중 급식이 중단되는 아동 1인당 120달러를 지원하며, 총예산 가운데 4억 5천만 달러는 연방정부가, 6천만 달러만 주 정부가 부담하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연방 지원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하다며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달라스에 거주하는 싱글맘 카밀 토머스 씨는 세 자녀 모두 자폐와 ADHD를 앓고 있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이번 결정으로 큰 도움을 받을 기회를 놓쳤다고 토로했습니다. 


푸드뱅크조차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 주민은 “음식 상자를 받기 위해 4~6시간씩 줄을 서야 한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식량 불안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썸머 EBT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책적 기회였다”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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