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삼킨 텍사스…3주째 계속되는 수색, 여전히 3명 실종
Written by on July 21, 2025

텍사스 중부 내륙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 피해가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실종자 수는 빠르게 줄었지만 여전히 3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커 카운티 커빌 시 행정담당관 달튼 라이스는 19일 성명을 통해 실종자 수가 100명 가까이 줄었으며 현재 3명만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진전은 수색과 구조 노력, 그리고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의지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달 4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텍사스 곳곳에서 강변 주택, 공원, 여름 캠프장이 쓸려 내려갔고, 현재까지 최소 135명이 숨졌습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커 카운티에서만 97명이 실종됐으며, 인접한 트래비스 카운티와 버넷 카운티에서도 각각 4명과 1명의 실종자가 보고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일부 희생자 가족들이 유해 수습과 신원 확인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장례를 치르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AP통신은, 당시 커빌 지역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강 수위 상승 위험을 충분히 경고했는지를 두고 관련 조사가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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