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불법이민자 구금시설 대폭 확충…텍사스 포함 전국 확대
Written by on July 21,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 단속 강화 정책에 따라, 텍사스를 포함한 미국 내 불법이민자 구금시설 확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 연방 정부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 통과로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침상 10만 개 규모의 구금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 ICE는 총 740억 달러에 달하는 장기 예산 중 올해 450억 달러를 투입해 시설 확대에 나섭니다. 이 가운데 텍사스 엘패소(El Paso)의 포트블리스(Fort Bliss)에는 5천 개 침상을 갖춘 대규모 텐트촌이 건설되며, 다음 달 가동을 목표로 계약도 체결됐습니다. 이 외에도 콜로라도, 인디애나, 뉴저지 등의 기존 시설도 확장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 4만 개였던 수용 규모는 2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셈입니다. ICE는 현재 연방정부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받는 법 집행기관이 되었으며, 공화당 주지사들이 이끄는 주정부들과 협력해 추가 시설을 요청 중입니다.
텍사스 내 구금 인프라 확대도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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