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엄 훼손”…국제사회, 가자지구 휴전 촉구
Written by on July 22, 2025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받으려던 민간인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국제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1일, 25개국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은 공동성명을 내고 “가자지구 전쟁은 지금 당장 끝나야 한다”며 이스라엘에 구호물자 전달 제한을
해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민간인 고통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스라엘의 구호 방식은 위험하고, 가자 주민들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유엔과 인도주의 NGO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 정부가 즉각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공동 운영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을 통한 제한적 배급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입니다.
성명에는 G7 국가 중 프랑스, 영국, 일본 등 5개국도 참여했으며, 미국과 독일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레오 14세 교황도 전날 “야만적인 전쟁을 멈추라”며 민간인 보호를 호소했고, 벨기에 필립 국왕은 “이 비극은 인류의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최소 125명의 주민이 구호품 배급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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