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中에 ‘우크라 휴전’ 역할 촉구…”러·북에 영향 행사해야”
Written by on July 25, 2025

유럽연합(EU)이 중국에 대해 러시아의 최대 우방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실질적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 리창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푸틴의 전쟁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가 EU-중국 관계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는 중국이 러시아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휴전을 유도해야 한다며, 러시아 군수산업을 지탱할 수 있는 어떤 물질적 지원도 중단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러 병력 및 무기 지원은 유럽뿐 아니라 동아시아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라며, 중국이 북한의 군사 지원을 중단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U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브랜디·돼지고기 등 EU산 제품에 대한 보복성 무역조치 철회도 요구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유럽은 중국에 시장을 개방해왔지만, 중국은 이에 상응하는 개방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과잉 생산과 수입 제한 조치에 대한 개선이 없을 경우 EU 역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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