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G 합작 공장 단속…외국인 구금자 국적 속속 드러나
Written by on September 9, 2025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의 대규모 단속 이후, 구금된 외국인 노동자의 국적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8일 “지난주 단속에서 체포된 인원 가운데 23명이 자국민”이라며, 현지 외교관을 중심으로 영사 조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현재까지 13명이 도움을 요청했으며, 모든 구금자는 요청에 따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부가 부당한 단속으로 억류됐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9일 자국민 3명이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영사 면회와 정보 수집에 나섰다”며 “일본인 보호 차원에서 계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인 구금자는 배터리 전극 제조 장비 관련 협력업체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한국이 전세기를 투입해 자국민 송환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측과 연락 중이며, 일본도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협력업체 직원 8~9명도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