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공세 개시…’지옥 같은 밤’에 민간 피해 속출
Written by on September 16, 2025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에 대한 지상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5일, 이스라엘 공군의 대규모 폭격 직후 전차들이 도심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도 불과 20분 사이 37차례 공습이 이어졌다고 전하며, 도심 서쪽 지역이 집중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아파치 헬기의 반복적 공격과 ‘부비트랩 로봇’ 사용까지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한 주민은 “지옥 같은 밤이었다”며 건물 붕괴와 잔해 속에 갇힌 이웃들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세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 지 몇 시간 만에 시작됐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지상전을 지지하지만 신속히 끝내길 원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작전이 하마스 뿌리를 뽑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질 47명이 여전히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가운데, 가자시티 지상전은 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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