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전역 150곳 타격…지상전 본격화
Written by on September 17, 2025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중심지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15일 밤 지상전에 돌입한 뒤 이틀 동안 전차를 지원하기 위해 공군과 포병을 동원해 가자시티 전역의 목표물 150곳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의 무기 생산시설도 공습을 받았고, 2차 폭발이 일어나 무기 존재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간인 대피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을 위해 살라알딘 거리를 통한 대피로를 48시간 동안 임시 개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가자시티에는 약 1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이 가운데 40만 명이 이미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1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보건부는 알란티시 아동병원이 세 차례 공습을 받아 의료 체계가 마비될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카타르 정부는 이번 작전을 “집단학살 전쟁의 연장”이라고 규탄하며, 이스라엘의 공격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역내 평화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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