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주민들, 끊이지 않는 차량 보증 광고에 ‘개인정보 유출’ 의심
Written by on October 14, 2025

달라스 주민들이 최근 ‘차량
보증 연장’ (Extended Warranty) 광고
우편물에 잇따라 시달리고 있습니다.
차량을 구입한 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관련 홍보물이 계속 배달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달라스에
사는 찰스 리플리 씨는 “차를 산 뒤 30통이 넘는 광고를
받았다”며 “주정부가 개인 정보를 기업에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갈랜드의 제인 뎀프스터 씨 역시 “차량 보증 광고가 멈추지 않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문제의 근원은 텍사스 주정부의 데이터 판매 관행에 있습니다.
2015년 기준, 텍사스 공공안전부(DPS)와 차량관리국(DMV)은 운전면허 정보와 차량 등록 등의 자료를
기업에 판매해 왔으며, 한 해 6,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과 2023년에 개인정보보호법이 차례로 시행됐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법적으로 데이터를 마케팅 업체나 보증판매 대행사에 재판매하는
것은 금지돼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관리 체계의 허점을 지적했습니다.
리플리 씨는 “내 구매 정보가 왜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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