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단속 피해 도주하던 남성, 버지니아 고속도로서 숨져
Written by on October 27, 2025

불법 이민 단속을 피하던 온두라스 출신 20대 남성이 버지니아주 고속도로에서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4세 호세 카스트로 리베라는 지난 23일 오전 노퍽 인근 264번 고속도로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중 트럭에 치였습니다.
그는 2021년부터 미국에 체류하며 온두라스에 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용직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일 그는 동료들과 함께 일터로 이동하던 중 ICE 요원들의 표적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요원들이 차량을 세우고 체포를 시도하자 그는 차량에서 내려 달아났고,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로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요원들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단속 과정에서 이번을 포함해 최소 네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에서도 단속을 피하려던 이민자들이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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