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4천선 아래로…환율은 7개월만 최고
Written by on November 7, 2025

인공지능 거품론과 미·중 갈등 재점화로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불안한 대외 여건 속에 원-달러 환율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횡보를 거듭하던 코스피는 1.8% 떨어진 3,953.7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매수 우위였던 외국인은 4천7백억 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팔자’ 주문으로 가세했습니다. 개인이 6천9백억 원 넘게 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 역부족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 넘게 내린 876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인공지능 거품론’이 다시 불붙으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중국 수출 감소로 우리 수출도 둔화될 거란 우려에 원화가 약세를 보였고 엔비디아 칩 수출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다시 불거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58.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외국인 순매도가 닷새째 이어지고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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