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자동서명 문서’ 전면 효력 중단 선언
Written by on December 1,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자동서명기로 결재된 모든 문서의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토펜(자동서명기)으로 서명한 문서가 전체의 92%에 달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사용을 승인하지 않은 자동서명은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모든 행정명령과 관련 문건을 취소하겠다고 밝히며, 오토펜을 운영한 이들이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만약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이 과정에 관여했다고 말한다면 위증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고령과 인지력 저하로 스스로 정책 결정을 하지 못했고, 측근들이 자동서명기를 통해 국정 결정을 좌지우지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다만 어떤 문서가 실제 효력 중단 대상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우파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향후 법적·정치적 논란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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