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 강선우 의원 전격 제명
Written by on January 1, 2026

더불어민주당이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선우 의원을 1일 전격 제명했습니다.
강 의원은 그동안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당내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자,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민주당 최고위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자신의 지역구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인데 이에 대한 탄원서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전 의원은 해당 탄원서를 2024년 초 당대표실에 전달했지만, 당이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사실상 덮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전 동작구의원 A씨와 B씨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전 원내대표 측에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을 건넸다가 수개월 뒤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2023년 12월 작성했습니다.
A씨는 “김 전 원내대표 부인에게 5만 원권 현금 2천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며, 같은 해 6월 새우깡 봉지에 넣은 돈을 돌려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 역시 김 전 원내대표 부인에게 현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가 돌려받았고, 이후 1천만 원을 다시 전달했다가 최측근을 통해 반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천 헌금으로는 적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는 주장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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