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아빠 찬스’ 논란 속 사퇴 의사 없어
Written by on January 7, 2026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보자는 사퇴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장남이 국내 유명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의 공저자로, 아버지인 연세대 김 모 교수가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도 인턴 직원에 대한 폭언 의혹, 재산 형성 과정 등 각종 논란이 연이어 불거졌지만,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는 아직까지 ‘낙마는 없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청와대는 물론,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들 역시 인사청문회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여론은 차갑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자 지명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5.3%로, 찬성 의견 27.4%보다 18%포인트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친여 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도 고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고, 재정 지출 억제를 강조해 온 기존 입장이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충돌한다며 사실상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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