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계획…중동 긴장 고조
Written by DKNET NEWS on March 14, 2026
이란 전쟁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사적으로 가능한 즉시 미 해군이 유조선 등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미국뿐 아니라 국제 연합군이 함께 선박 호위 작전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러한 대응은 이미 미국의 군사 계획에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서방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직후 나온 것입니다.
하메네이는 성명을 통해 해협 봉쇄가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을 압박하는 전략적 지렛대’가 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국제 해상 교통의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 수송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협 주변의 군사 긴장이 계속될 경우 국제 해운과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