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총격 피고인 ‘심신상실 무죄’ 판결…이례적 사례
Written by 675260pwpadmin on April 15, 2026
달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이 ‘심신상실’을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아 주목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 배심원단은 최근 총기 난사로 20대 직원을 숨지게 한 피고인 오스틴 민 트란(Austin Minh Tran)에게 ‘심신상실에 의한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일반적으로 심신상실 주장은 전체 형사 사건의 약 1%에서만 제기되며, 실제로 인정되는 경우도 그중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은 지난 2023년 달라스의 한 실내 사격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피고인은 당시 환청 등 심각한 정신 질환 상태에서 피해자가 자신을 해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심원단은 범행 당시 피고인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인식을 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 이상 상태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인은 형사 처벌 대신 주립 정신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되며, 향후 상태에 따라 법원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이번 판결은 정신 질환과 형사 책임의 경계를 다시 한번 둘러싼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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